[Car] 부드럽고 편안한 SUV, 포드 익스플로러 2016 시승기

포드 익스플로러 2016. 미국에서 나온지는 조금 됐지만 한국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차다. 이번에 익스플로러 2016이라는 이름으로 새로나오면서 얼굴을 완전 새롭게 뜯어고쳤다. 멀리서 보면 포드 차량이 아닌, 랜드로버 차량으로 착각할 정도. 어찌보면 포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뭐.. 고급차로 인식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진 않다.           전면그릴은 멀리서 보면 정말 멋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조금 이상하기도 하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이라고는 하는데.. 그릴만 보고 있노라면 뭔가 좀 이상하다. 그릴은 제껴두고, 앞범퍼에 센서가 생겼다. 아무래도 익스플로러는 차 사이즈가 좀 큰 편이라 좁은곳에서 운전할 때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앞쪽에도 센서가 붙은 것은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리고 센서 뿐만 아니라 카메라로도 볼 수 있도록 전면에 카메라도 부착이 되어 있다. 센서와 카메라의 조합 덕분에 조금 큰 차량이지만 더욱 쉽게 운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휠은.. 그닥 예쁘다는 느낌은 안든다. 요즘은 휠이 참 예쁘게 잘 나오던데, 이번에 휠은 왜 이렇게 적용이 되어서 나온건지…;; 물론 당장 익스플로러 2016을 구입할 건 아니지만, 만약 구입한다고 해도 휠은 다른옵션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시승차량에서는 뒷모습을 찍은 게 없어서 전시차량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대체한다. MKC에서 적용된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가 포드 익스플로러 2016에도 적용되었다.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란 따로 트렁크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트렁크 뒤쪽에서 발로 차는 동작을 하면 트렁크가 열리는 시스템이다. … Continue reading [Car] 부드럽고 편안한 SUV, 포드 익스플로러 2016 시승기